서강노회의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교회 대응의 건 (2021년 7월 9일 공지)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중대본에서는 7월 12~25일(2주간)을,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담은교회도 방역 당국의 판단을 존중하고 따르기로 합니다. (7/11 이번주일은 기존대로 예배합니다)

아래 내용은 정담은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서강노회의 안내문"입니다.

 

 

[서강노회의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교회 대응의 건]

 

존경하는 목사님 !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발표로 얼마나 고충이 많으십니까

델타 변이로 인한, 4차 대유행이 꿈틀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 동안도 교회 현장 예배가 어려웠는데, 12일(월)부터는 비대면 예배로 드려야 하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되는 시점에 더욱 곤혹스러우실 줄 압니다

 

저는 노회장으로서, 교회가 국가의 지시를 따라야하는 점은 동의하지 않지만, 전염병의 상황인만큼 성도와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장기적인 코로나 상황에 힘이 드시더라도, 주를 의지하며 인내하시고 기필코 이겨 내십시다 

환란 가운데서도 교회를 교회되게 세워 나갑시다

 

몇몇 목사님들께서 문의가 있어 거리두기 4단계의 혼선을 피하기 위해 말씀드립니다

 

1. 이번 주일(11일)은 기존대로 모여 예배할 수 있습니다.

 

2. 12일(다음 주, 월)부터는 모든 모임은 비대면으로 진행합니다.

(단, 방송 송출 인원 20명 미만 (19명) 참석 가능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4차 대유행일지라도, 어찌 교회를 위협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하며 슬기롭게 대처해 

주의 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워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서강노회

노회장 윤영민 목사

서    기 김성원 목사